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일러 스위프트/비판과 논란 (문단 편집) == [[애플 뮤직]] 로열티 관련 비판 및 사진 저작권 관련 논란 == >[[Apple|애플]]처럼 역사상 가장 진보적이고 관대한 기업이 스트리밍 서비스 무료체험 기간에 로열티를 주지 않기로 한 것은 매우 충격적이고 실망스러운 처사다. 우리는 애플측에 공짜 아이폰을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니 애플측도 우리에게 무료로 음악을 제공하라고 요구하지 말라. >무상으로 일하기엔 3개월이란 너무 긴 시간. >나의 이 요구는 나에 대한 것이 아닌, 석 달간 로열티를 받지 않고는 생활하기 힘든 신참 밴드나 아티스트들을 지지하기 위한 것. >모든 뮤지션들은 합당한 대가를 받을 권리가 있다. 2015년 6월 [[Apple|애플]]이 [[WWDC]]에서 새로 선보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 사용자들에게 3개월간 무료로, 각 아티스트에게 사용에 대한 개런티 없이 제공된다는 발표에 반발하여, 스포티파이에 이어 애플뮤직에도 자기 음악을 삭제하겠다고 선언하자 결국 애플이 무료 서비스 기간 중에도 아티스트에 대해 개런티를 지급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에 테일러는 "애플을 꿇렸다"면서 큰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불과 몇 시간 만에 영국의 사진작가 제이슨 셸든이 블로그에 올린 공개 항의 글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졌다. [* 사진작가의 저작재산권은 최초 1회에 한해서만 인정되고 그 이후로는 소속사에 넘어가는 것에 대한 항의글이다. 한 번 돈 받고 그 이후로는 자신이 찍은 사진에 대해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이 다.] 이 항의 글은 [[https://junction10.wordpress.com/2015/06/21/those-in-glass-houses-shouldnt-throw-stones/|원본]],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623601037|한글 기사]] >Ah... but this is the thing Taylor, you say it's not about you – but clearly it is. Why else would you make such a public statement about how you're standing up for the rights of new artists and bands? Are you really supportive of other artists? >테일러면 아마 본인과 관계 없는 일이라고 대답하겠지만, 분명히 당신도 책임져야 할 일이다. 아니면 왜 굳이 공개적으로 당신이 신참 아티스트나 밴드를 지지한다고 말하겠는가? 당신 정말 다른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것이 맞는건가? > >Some are afraid to speak up for fear of being blacklisted by management and PR companies who seek to control the public perception of their talent. (중략) There are hundreds of professional concert photographers who don't enjoy that security. they don't have the voice you do, and they don't have the public favour that you have when it comes to demanding fair rights for their work, and they have a much higher risk of being prevented from working in future, not just at your shows, but any show which is connected by the same promoter, venue, PR, or management company. >(어떤 작가들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기획사나 홍보대행사 등이 사진작가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통제하길 원하기 때문에,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업계에서 퇴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략) 수 없이 많은 콘서트 사진작가들이 직업적 안정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사진작가들은 작업물에 있어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고자 할 때 [[테일러 스위프트|당신]]이 가진 것과 같은 힘이 없고, 대중의 지지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래에 업계에서 경력을 계속하지 못하고 퇴출될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콘서트에서뿐만 아니라, (당신이 계약한) 홍보팀, 공연장, 홍보대행사, 기획사 등이 관여한 어떤 공연에서도 마찬가지다. > >You say in your letter to Apple that 'Three months is a long time to go unpaid'. But you seem happy to restrict us to being paid once, and never being able to earn from our work ever again, while granting you the rights to exploit our work for your benefit for all eternity. >당신은 애플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무상으로 일하기엔 3개월이란 너무 긴 시간'이라 말했는데, 당신 스스로는 우리(사진작가들)에게는 처음 사진이 이용될 때 단 한 차례를 제외하면 이후의 권리를 모두 빼앗아 가면서 즐거워 하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이후로 우리의 작업에 대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영원히''' 우리의 작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이득에 대한 권리를 당신에게 착취당한다. > >How are you any different to Apple? How about making sure you're not guilty of the very same tactic before you have a pop at someone else? >당신이 애플과 다른게 무엇인가? 누군가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하기 전에, 당신은 스스로 똑같은 잘못를 저지르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는 것이 어떤가? 제이슨 셸든에 의하면 사진 작가들은 그녀가 등장한 사진의 최초 1회 사용에 한해서만 대금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이후로는 그녀가 찍힌 사진을 상업적으로 활용할 권한이 테일러의 소속사 측에 모두 넘어간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2011년 월드투어 당시 체결했던 계약서 사본을 공개했는데, 이 계약에 의해 소속사는 그의 사진을 '영구히 전 세계에 걸쳐 비용 지불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할 권한을 가진다. 이에 대해 테일러 스위프트측은 다음과 같이 대응했다. >The standard photography agreement has been misrepresented in that it clearly states that any photographer shooting 'The 1989 World Tour' has the opportunity for further use of said photographs with management's approval. >(작가는) 표준 사진촬영 약관을 잘못 이해했고 명백하게 '기획사의 승인 하에' '1989 월드 투어'에 대한 모든 사진 촬영물을 이후로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Another distinct misrepresentation is the claim that the copyright of the photographs will be with anyone other than the photographer – this agreement does not transfer copyright away from the photographer. Every artist has the right to and should protect the use of their name and likeness. >(작가의) 또 다른 오해는 사진촬영물의 저작권이 사진 작가 이외의 제 3자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사진의 저작권은 사진작가 본인에게 귀속되며, 한편 모든 아티스트는 자신의 이름과 초상권에 권리가 있으며 이를 보호할 권리가 있다. 이는 [[저작권]]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를 교묘하게 사용한 [[언플]]에 가까운 발언으로, 어떤 창작물이든 당연히 그 '저작권' 자체는 당연히 창작자에게 있다. 정확히 말하면, 공표권, 성명표시권, 동일성유지권을 포함하는 '저작인격권'은 일신전속적인 권리로, 양도, 대여, 포기가 불가능하다. 이는 '이 사진은 ○○○가 찍었음'이라는 워터마크나 태그를 붙이는 것과 같은데, 어떤 사진을 누가 찍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바뀌지 않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 문제가 되는 것은 복제권, 공연권, 공중송신권, 전시권, 배포권, 대여권, 2차적저작물작성권 등을 포함한 저작재산권, 즉 실질적으로 사진을 사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일체의 권리다. 테일러 측은 이 저작재산권을 빼앗아간 것이다. 이에 대한 제이슨 셸든의 답장은 다음과 같다. >But protect them from what? We're concert photographers. not paparazzi. I have no interest in publishing an unflattering photo of an artist. For one thing, it would do far more harm to my career than it would theirs. >(자신의 이름과 초상권을) 무엇으로부터 보호한단 말인가? 우리는 파파라치가 아니라 콘서트 사진작가다. 나는 아티스트의 엽기적 사진을 출판하는데 관심이 없다. 우선 무엇보다도, (저작권을 제한함에 따라) 그들이 입을 피해보다 내가 입을 피해가 더 크다. > >...preventing publications from using the image past 2015, and also threatens the destruction of photographers equipment (including but not limited to cell phones, memory cards, etc) if they breach the agreement. >...2015년 이후의 이미지 출판을 불허하고, 계약을 어길 시 핸드폰, 메모리 카드 등을 포함하여 사진작가의 장비 파괴를 요구하며 협박한다. > >In the version of her contract for her 2011 tour, that's true, to an extent... but such a clause no longer exists in the 2015 contract. >'경영진 동의에 따라 작가들은 사진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테일러 측 대변인의 발언은 2011년 계약에 존재하는 것은 맞고 그러한 조항의 존재 자체는 사실이나 2015년 계약에서는 그러한 조항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 >Both of the agent's statements divert attention away from the core issue; Taylor Swift is seeking to unfairly benefit from the work of photographers, while claiming to be championing the rights of creatives against Apple. This is clear double-standard that I called out as hypocrisy. >대변인의 주장은 모두 요점을 흐리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이 애플을 상대로 아티스트들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싸운다고 하나, 동시에 사진작가들의 작업에서 불공평하게 이익을 취하려 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히 위선적인 이중잣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